창호기술 : 창호업계, 춘추전국시대 맞은 ‘유럽식 PVC 시스템창호’ 시장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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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08월14일 14시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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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업계, 춘추전국시대 맞은 ‘유럽식 PVC 시스템창호’ 시장 경쟁력 강화
과거 목조주택에서 최근 단지형 타운하우스, 재건축 아파트 특판시장까지 적용 확대

독일 및 유럽 수입 창호 브랜드는 전원주택 및 타운하우스 시장에서 강세, 대량 물량 공급되는 특판 현장은 국내 제품 적용 높아 

건물 에너지절감을 위한 창호의 단열성능이 강조되면서 과거 목조주택으로만 적용이 한정됐던 PVC 소재의 유럽식 시스템창호가 최근에는 단지형 타운하우스, 오피스텔, 재건축 아파트에까지 적용이 확대돼 국내 창호시장에서 영향력이 증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창호 대형업체들을 중심으로 독자개발 혹은 독일 창호기업과의 협업 방식으로 한국의 주거문화 및 건축시장에 적합한 유럽식 시스템창호를 선보이며 PVC 시스템창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고 있다. 

월간 창호기술 특별기획 테마에서는 과거 목조주택 시장에서 대량 물량이 공급되는 특판 시장으로까지 영향력을 높여가고 있는 국내 유럽식 PVC 시스템창호 시장 동향과 시스템창호 기술의 핵심인 시스템창호 하드웨어 시장 동향에 대해서 자세히 들여다보았다.     

2010년대 초중반까지 고전... 2016년 이후부터 시장 반등 
전원주택에서부터 강남 지역 3,000세대 재건축 아파트 모델하우스로까지 적용 확대  
 
국내 창호시장에서 슬라이딩 이중창에 밀려 영향력이 미비했던 유럽식 시스템창호가 정부의 지속적인 건물 에너지 설계 기준 강화 정책 영향 등으로 지난 2015년 이후 성장세에 돌입, 2017년경부터 활기를 맞고 있다.

한국 전통의 슬라이딩 창 문화 발달로 인해 국내 창호시장에서 아직까지는 슬라이딩 이중창과 점유율을 논할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제로에너지 건축물 및 패시브 하우스 등 고성능 창호시장 도래에 따른 국내 창호시장 트렌드 변화로 유럽식 시스템창호 적용 현장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업계 추정치로 국내  PVC 시스템창호 시장은 2000년대 초반 약 800억원 이상의 규모에서 2005년 발코니 확장 합법화 이후 슬라이딩 이중창에 시장을 잠식당하며 2010년대 초중반까지 약 600억원까지 시장규모가 하락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2016년경부터 반등한 유럽식 시스템창호 시장은 최근 패시브 하우스, 단지형 타운하우스, 오피스텔, 재건축 아파트 현장 등으로 적용이 확대되면서 시장규모가 부쩍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이와 관련 국내 창호 대형업체 관계자는 “PVC 소재의 유럽식 시스템창호 시장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기는 힘들지만 주로 독일 브랜드 프로파일 판매업체들이 활동하는 전원주택 등에 적용되는 수입 시스템창호 시장규모는 약 600억원 가량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최근 대량 물량이 적용되는 현장이 확대됨을 감안하고 공동주택 특판 현장에 적용되는 국내 브랜드의 L/S시스템창호와 시스템도어까지 유럽식 시스템창호 시장에 포함시키면 대략 2,000억원 수준은 될 것으로 파악한다.”고 말했다.

유럽식 시스템창호 시장 확대에 따라 적용 현장도 다양해지고 있다. 2010년 초중반까지 전원주택과 고급빌라 등에 주로 적용됐던 유럽식 시스템창호는 특유의 높은 단열성과 기밀성을 앞세워 2010년대 중후반부터는 LH에서 분양하는 공동주택 단지를 비롯 최근 건설사에서 높은 관심을 갖고 물량을 늘리고 있는 단지형 타운하우스 및 오피스텔로 적용이 확대되는 양상을 보였다. 최근에는 서울 재건축 아파트 시장에서도 유럽식 시스템창호를 선호하면서 최근 강남지역 3,000세대 재건축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유럽식 시스템창호가 적용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단열과 기밀성능이 뛰어난 PVC 소재의 유럽식 시스템창호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가 높아지고 국내 창호업체의 시스템창호 기술도 함께 발전하면서 최근 수도권 재건축 단지와 재개발 현장에서 시스템이중창 등 시스템창호 적용 현장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 국내 창호시장에서의 유럽식 시스템창호 History

국내 시스템창호 역사는 약 3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본격적으로 시스템창호를 알린 기업은 이건창호로 지난 1988년 독일에서 하드웨어를 수입하여 일반창호에 접목시킨 제품의 브랜드를 시스템창호라 명한 것이 현재 시스템창호의 대명사가 되었다. 당시 이건창호는 1988년 5월 독일의 슈코(Schuco)社와 기술제휴 계약을 맺고, 이듬해 창호와 커튼월 제품 생산을 시작했다. 

남선알미늄을 비롯 알루미늄 창호업계에서도 일찍부터 시스템창호를 제작하여 판매했으나 주력품목이 아니었고 90년대 후반까지 이건창호와 해강휀스타 등 몇 몇 기업에서만 주력으로 시스템창호를 판매하였다. 알루미늄 시스템창호는 이건창호가 1989년부터 시작했고 1990년도에 중앙창호가 참여한 이후 90년대 초부터 일부 업체들이 유럽에서 직접 수입해판매하기 시작했다.
 
LG하우시스는 시스템창호 사업을 1996년 시작했으며 1999년에는 트라움 브랜드를 론칭했다. 현대L&C는 1990년부터 시스템창호를 수입.판매했으며 1993년부터는 시스템창호용 프로파일을 생산했다. KCC는 1994년 PVC창호 사업을 시작하면서 시스템창호를 함께 생산했으며 본격적으로 시스템창호를 판매한 것은 1999년부터이다. 

PVC 시스템창호를 가장 먼저 시작한 기업은 해강휀스타로 알려져 있으며 해강휀스타는 1990년 독일 창호기업으로부터 프로파일을 제공받아 국내 창호시장에 PVC 시스템창호를 선보였다.
  


독일 및 유럽의 PVC 시스템창호 브랜드, 최근 2~3년간 국내 시장 참여 잇따라
독일 브랜드만 10여개 이상, 이탈리아 및 터키 제품 외 저가의 동유럽 제품까지 준비
 
 
국내 창호시장에서 유럽식 시스템창호의 포지션이 확대되면서 최근 2~3년간 독일의 유명 창호 브랜드는 물론 이탈리아와 터키, 동유럽 국가 브랜드 제품들까지 국내시장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유럽식 시스템창호는 초창기 유럽에서 비싼 값에 직수입 됐으나 2010년대 초반부터 목조주택 시장을 타깃으로 국내 수입사들이 독일의 유명 시스템창호 브랜드 프로파일을 들여와 국내에서 가공해 판매하는 형태로 전환되기 시작했다. 

독일 PVC 시스템창호 관계자는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독일 창호 브랜드와 라이선스 개념 없이 그냥 주문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2015년경부터 국내에 독일 및 유럽의 창호 브랜드 총판들이 생기면서 라이선스 개념이 생기기 시작했다”라며 “현재 국내에 들여오는 유럽 시스템창호는 국내 총판기업이 라이선스를 맺고 PVC 프로파일을 들여와 국내에서 조립·판매하며 대리점들에게 물량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국내에 들어오는 독일 및 유럽 브랜드 시스템창호 프로파일은 일부기업에서 본사가 위치한 현지에서 프로파일을 공급받는 경우도 있지만 다수는 아시아 시장을 커버하는 중국 및 타지역에서 프로파일을 공급받는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유럽식 시스템창호는 국내 창호시장에서 T/T(Turn&Tilt)를 주력으로 70㎜와 80㎜ 프로파일 제품 적용이 주를 이룬다. 개인 전원주택은 가격 메리트가 있는 70㎜ 제품 적용이 대다수이며 패시브 하우스 단지 혹은 강원도 및 경기북부 지역에는 주로 80㎜ 제품이 적용된다.  

현재 국내 창호시장에 공급되고 있는 독일 창호 브랜드는 베카(VEKA), 케멀링(Kommerling), 레하우(Rehau), 케이비이(KBE), 살라만더(Salamander), 알루플라스트(Aluplast), 게알란(Gealan), 이노텍(Inoutic), 트로칼(Trocal)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독일 발틱(Baltic) 브랜드도 국내 창호시장에 공급되고 있다. 독일 외 이탈리아의 알파칸(Alphacan), 터키의 피마펜(PIMAPEN) 시스템창호도 한국시장에 선보여지고 있다. 

이중 베카와 케멀링, 레하우가 일찍부터 국내 창호시장에 프로파일을 공급했다. 1969년 설립된 독일 베카는 세계에서 시스템창호를 가장 많이 판매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통한다. 지난 2014년에는 게알란(GEALAN)을 인수합병하면서 글로벌 창호시장에서 더욱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베카는 2004년부터 (주)융기에서 제작판매하고 (주)우리시스템창호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약 40여개의 취급점을 보유하고 있는 (주)융기는 단독주택이나 개별공사를 대상으로 주로 영업하고 재건축 아파트 특판시장에서는 베카 제품으로 윈체가 영업력을 확대시키고 있다. 

레하우는 (주)유로와 AT레하우 등에서 공급한다. 레하우의 게네오(Genoe) 제품은 고강도 경량 제품으로 라우피프로(RAU-FIPRO)라는 일종의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을 사용하는 차별성을 갖고 있다.
케멀링은 (주)엔썸에서 프로파일을 수입하여 시스템창호를 생산하고 있다. 

최근 유럽식 시스템창호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기업은 독일의 KBE 시스템창호를 아파트에 적용시키는 (주)우신윈시스템이다. (주)우신윈시스템은 지난해 서울 신정동 재건축 아파트 현장 1,600세대에 외창에 T/S 시스템창을 시공해 현재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 강남 지역의 3,000세대 이상의 재건축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KBE 시스템창호를 적용하기도 했다. 

지난 2016년부터 독일 살라만더 시스템창호를 공급하는 (주)에스알펜스터도 대리점 체제와 본사체제 영업을 병행하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살라만더 시스템창호는 전원주택 등 목조주택 시장에서 적용이 높다. 트로칼 시스템 창호를 공급하는 (주)우딘도 관심을 모은다. 트로칼은 독일 브랜드로 50년 이상의 전통과 전세계 70개국 이상에 연간 약 10억 개, 45만톤의 제품을 공급하며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프로파일 제조업체다. (주)우딘은 아직 트로칼 시공 실적이 많지 않지만 최근 타운하우스 등에 트로칼 시스템창호 적용을 차츰 늘려가고 있다. 

알루플라스트는 공식 제작 대리점 (주)진흥인터내셔날에서 공급하며 게알란은 (주)에이펜스터에서 프로파일을 공급한다. 독일 발틱 시스템 창호는 국내시장에 올해부터 (주)창건C&F에서 공급하고 있다. 발틱 시스템 창호는 우수한 단열성능에 거품을 제가한 가격으로 국내시장에 선보인지 얼마 안됐지만 타운하우스 및 오피스텔 현장으로 빠르게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발틱을 생산하는 발트 Fenster GmbH는 40여년간 창호를 개발·제조해 온 기업으로 고품질 프로파일을 토대로 다양한 표면, 색상, 형태의 창호 디자인의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티탄-AF-피팅 기술과 혹독한 내구성 테스트가 적용된 하드웨어로 기능성 유지와 마모 최소화에 기여할 수 있는 창호 제품을 생산한다.

독일 외 이탈리아의 알파칸 시스템창호는 (주)알파칸코리아에서 공급하며 터키의 피마펜시스템창호는 (주)피마펜코리아에서 선보이고 있다.


                               


국내 PVC 시스템창호, 한국에 적합한 차별화된 장점으로 유럽식 시스템창호와 경쟁  
대량 물량 공급되는 특판시장, LG하우시스 제품 시장점유율 가장 높아
 

국내 PVC 시스템창호 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주요 기업들 역시 T/T 제품을 비롯한 L/S 등 다양한 PVC 시스템창호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LG하우시스, KCC, 이건창호, 현대L&C가 유럽식 PVC 시스템창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있다. 

독일을 포함한 유럽 시스템창호 제품이 주로 단독주택과 전원주택, 일부 타운하우스에 적용이 한정돼 있다면 대량 물량이 공급되는 대형 특판 시장에서는 주로 국내 주거문화에 적합한 LG하우시스를 비롯한 국내 창호 대형업체들의 시스템창호 제품이 적용된다. 이 같은 이유로 국내 전체 PVC 시스템창호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국내 창호업체들의 점유율이 더 높다.

최근 유럽식 PVC 시스템창호 시장에서 LG하우시스와 KCC, 이건창호, 현대L&C는 재건축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재건축 조합과 시공사를 상대로 활발한 영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LG하우시스는 특판 시장에서 올해 초 AL-PVC, AL-WOOD 시스템창호를 중심으로 초프리미엄 브랜드 론첼의 창호 라인업을 재정비하면서 고급 재건축 및 재개발 현장을 공략하고 있다.
단독주택, 타운하우스 등 시판 신축 시장에 적용되는 PVC 시스템창호 라인에는 국내 생산 제품 최초로 독일 패시브하우스 인증을 획득한 유로시스템9을 선보이고 있다. LG지인 유로시스템9에는 L/S(Lift&Sliding), T/T(Tilt&Turn) 제품과 지난해 시스템창호의 적용을 개보수 시장으로 확대시키기 위해 공동주택 주방에 적합한 소형 시스템창호 유로시스템9 mini와 고급형 터닝도어 유로시스템9 시스템도어를 출시하기도 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특판 시장에서 LG하우시스의 PVC 시스템창호 시장점유율은 약 60% 정도로 추정된다”며 “한국의 공동주택 환경에서 제기되는 독일 시스템 단창의 문제점을 LG하우시스는 국내 공동주택 주거환경에 적합한 시스템이중창과 같은 성능과 품질을 개선한 제품으로 특판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L/S 시스템창호는 자유로운 입면을 구현할 수 있어 건설사와 설계사의 자유로운 입면 디자인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KCC 역시 패시브 하우스 및 제로에너지 건축 시장 확대에 대응하며 지난달 T/T 시스템 창호 MBR88Z 모델을 출시했다. 광폭 88㎜ 프레임, 9 챔버, 3중 기밀구조로 단열성을 향상시킨 이 제품은 패시브제로에너지건축연구소의 PH(패시브하우스) Z1 등급을 국내 최초로 획득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외측 알루미늄 커버 적용 가능으로 외부 색상을 다양화시켜 디자인성을 향상시켰으며 계단식 배수 구조로 배수 기능과 수밀성을 극대화시켰다.  

현대L&C는 독일 레하우와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유럽의 고급 기술과 국내의 주거 환경을 모두 고려한 맞춤형 시스템창호 레하우90TT를 선보이고 있다. 레하우90TT는 우수한 단열성능은 물론 국내 최초로 시스템창호에 유리로 프레임을 덮는 전면유리(Stepped Glass) 방식을 적용해 창호의 개방감 및 외관의 미려함을 더했다. 

현대L&C는 레하우와 공동 개발한 프리미엄 창호 제품을 수도권 주요 프리미엄 단지 및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 신축 예정 프리미엄 아파트 등 고급 주택시장으로 적용을 확대시킨다는 방침이다.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시장을 선도하는 이건창호도 PVC 시스템창호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며  특판 시장 및 개보수 시장에서 적용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창 하나로 이중창급의 단열과 기밀성능을 구현하는 이건창호의 PVC 시스템창호 PSS185L/S는 주로 고급 주택 및 아파트, 주상복합, 타운하우스 등에 적용되고 있으며 고단열 PWS70T/T제품은 고급 매립형 힌지를 사용하고 창틀 각 부재의 입면 비율을 최적화해 내관과 외관의 디자인이 모던하고 견고한 것이 특징이며 다양한 입면 구성이 가능해 주방, 발코니, 테라스 등에 시공해 환기를 위한 창으로 적합하다. 

윈체는 독일 베카와 손잡고 재건축 시장용 프리미엄 시스템 창호로 재건축 현장을 공략하고 있다. 윈체는 지난 2018년 베카 프로파일이 아닌 윈체 자체 프로파일로 인천 송도와 경기도 김포 신축 아파트에 T/T이중창을 적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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