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기술 : PVC 창호 생산.내수량, 2007년 정점으로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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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03월05일 14시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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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C 창호 생산.내수량, 2007년 정점으로 하락세
2001~2010년 PVC 창호 생산·내수량 현황


2010년 PVC 창호 내수량 전년 대비 12,000여톤 감소

PVC 창호는 수요처가 건설업체, 인테리어 대리점, 일반 소비자 등으로 분산된 가운데, 건설 경기 변동 및 정부 주택정책 등에 의한 부동산 경기변동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고, 계절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다. 또한 석유화학 원재료 사용으로 석유화학 제품 가격에 영향을 받기도 한다. 2011년 현재 PVC 창호산업은 주택 건설 및 부동산 거래 시장의 회복이 지연되는 전방산업의 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PVC 원재료가격의 상승 등으로 인해 업체들의 수익성은 감소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듯 건축경기 불황으로 시장이 축소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국내 창호시장에서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PVC 창호의 2010년 지난해 총 생산량은 176,819톤을 기록했으며 내수량은 170,670톤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2009년인 전년과 비교해 봤을 때 생산량은 약 13,000여톤, 내수량은 12,000여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PVC 창호업계의 불황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생산량과 내수량 모두 최고 수치를 기록했던 2007과 비교하면 생산량은 약 80,000여톤, 내수량은 65,000여톤이나 하락한 물량이다. 

지난해 PVC 창호의 생산량과 내수량의 월별 수치를 살펴보면 우선 생산량의 경우 7월이 16,856톤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2월달은 12,064톤을 가장 저조한 생산량을 기록했다. 내수량 역시 7월 16,735톤을 기록한 7월이 가장 높았고 2월달 기록한 10,430톤이 가장 적은 내수량이었다.  

월별 내수량은 2008년 10월 20,637톤을 기록한 이후 현재까지 월 2만 톤을 계속 넘기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2010년 출하량과 재고량 역시 전년과 비교해 출하량은 11,000여톤 하락했고 재고량은 1,000여톤 늘었다. 수출량은 2010년 5,469톤을 기록해 2009년 기록했던 5,372톤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생산·내수량 2007년 이후 하락세 지속

지난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지난 10년간 PVC 창호의 생산·출하·내수·수출량을 살펴보면 생산량과 내수량, 수출량 모두 2007년이 최고의 물량을 기록했다. 2000년대 들어 가장 큰 물량을 기록했던 2007년 PVC창호 생산량은 총 256,813톤을 기록했고 내수량은 총 235,563톤을 기록했다. 수출량 역시 15,626톤을 기록해 처음으로 10,000톤을 넘은 해였다. 

2002년 이후 생산량과 내수량 모두 20만톤 이상의 물량을 보였지만 2000년대 후반 들어 세계적인 금융 위기로 인한 국내 건축경기불황으로 2009년 생산량과 내수량 모두 20만톤 이하인 189,90톤과 182,263톤을 기록한 이후 지난 2010년까지 20만톤을 넘기지 못하고 있다. 이렇듯 PVC 창호시장의 규모가 축소하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향후 정부주도의 건축경기 활성화 정책 등을 통해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차츰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정부 정책으로 그린홈 구현 및 녹색산업의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에너지 절약형 고효율 건축자재, 친환경 건축자재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PVC 창호시장이 하락세에서 벗어나 고기능성 제품 위주로 시장이 재편되면서 곧 반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0년, 되돌아본  PVC 창호업계는


한편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지난 10년간 PVC 창호업계를 되돌아보면 2000년대 초반 PVC창호의 호황이 이어지면서 PVC 창호 압출업체 증가, 발코니 창호시장 형성과 시스템 창호 시장의 활성화, 2000년대 중반이후에는 미국발 서브프라임 영향으로 인한 세계경제 악화로 국내 건축경기 악화되면서 국내 PVC 창호시장이 위축된 점을 들 수 있다. 

세부적으로 2001년과 2002년에는 PVC 창호의 최대 호황기로 불리며 이 시기 많은 PVC 창호 중소압출업체들이 자사의 독자 브랜드를 갖고 PVC 창호시장에 대거 참여하기 시작했다. 더불어 2002년에는 1가구 1주차 면적 확보 법령이 발표되면서 건설사들이 시행 전에 시공을 마무리하기 위해 PVC 창호가 호황을 누렸다. 하지만 이는 2003년과 2004년으로 이어지면서 2002년에 지어진 건축물에 입주가 이워지지 않아 이후 주택경기 하락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 

2003년에는 태풍 매미로 인해 초고층용 창호개발이 이뤄졌고 건설경기 하락으로 유통시장이 하락세를 보이며 업체들은 특판 시장으로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시작했다. 2004년에는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대기업에서는 10% 정도 제품가격을 인상했었지만 중소업체들은 기존에 있던 거래처마저 잃을까봐 가격인상을 하지 못해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2005년에는 발코니확장이 허용되면서 업체들은 발코니 확장형 창호개발에 집중했으며 시스템창호 업체들은 시장난립으로 인한 가격경쟁으로 고전했던 한해로 기억된다. 

2006년에는 발코니 확장형 신제품들이 봇물을 이뤘다. 이 시기 개발된 제품들은 크게 시스템 단창과 일반 이중창으로 개발됐으며 시스템 창호의 경우 삼중유리를 적용한 제품들이 선보이기 시작했다. 2007년은 큰 이슈 없이 PVC 창호의 생산량과 내수량 물량이 가장 큰 수치를 기록한 한해였다. 2008년은 세계적인 경기불황과 유가 상승에 따른 원자재가 상승으로 PVC 창호업계가 어려운 시기를 보낸 한해였다. 

이 시기 유가 상승은 원자재 가격 상승외에도 물류에도 큰 영향을 미쳐 업체들의 어려움을 가중시켰다. 때문에 PVC 창호업체 대부분은 판가를 인상했으며 2008년 한해에 가격을 두 번 올린 업체들도 있었다. 2009년부터는 저에너지 친환경 제품이 대세를 이뤘다.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주택의 건설기준을 담은 개정안이 발표되면서 대기업을 중심으로 단열 성능을 높인 고성능 창의 개발이 활기를 띄기 시작했으며 2009년에는 접합유리를 적용한 난간대 대체 분할식 창호가 처음 선보이면서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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