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보호와 건물 냉방에너지 절감, 디스플레이 기능까지 사용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정의 되는 스마트 글라스가 최근 국내 건축시장에서 적용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저철분 투명유리, 인테리어 무늬유리, 논슬립 유리, 등 다양한 특수유리를 중심으로 고객이 요구하는 대량 및 소량 다품종 제품을 공급하는 파티마글라스(FATIMA GLASS)가 최근 한국 시장에 스마트 글라스 공급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파티마글라스에서 공급하는 스마트 글라스는 고분자 분산형 액정 기술(PDLC: Polymer Dispersed Liquid Crystal)의 PDLC 필름을 적용한 스마트 글라스와 LED를 삽입한 두 종류이다.
파티마글라스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국내에서 개최되는 모든 건축박람회에 참가하며 소비자 및 업계 관계자와의 접점을 좁히고 있다”며 “특수유리 맞춤공급 컨셉의 파티마글라스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유리중에서도 스마트 글라스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다. 이미 중국내 수많은 현장에 적용돼 품질을 인정받은 스마트 글라스를 한국 시장에 B2B 및 B2C 시장까지 확대 공급해 스마트 글라스 대중화에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냉방에너지 절감과 사생활보호까지, ‘PDLC 스마트 글라스’
PDLC 필름이 적용된 일반적인 스마트 글라스는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스위치 ON/OFF로 투명과 불투명 전환이 가능하다. 전기가 통하면 투명해지고 전원을 차단하면 무광택으로 불투명해지는 원리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냉방에너지 절감이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는 상황에 파티마글라스의 PDLC 스마트 글라스는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대체하며 외부에서 유입되는 태양광의 투과율을 선택적으로 조절해 에너지 손실을 줄여주며 재실자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더불어, 불투명 시 사생활 보호와 스크린 역할로 프로젝터의 영상출력도 가능해 투명과 불투명이 동시에 필요한 공간에 안성맞춤인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가격대에서 고가인 스마트 글라스는 그동안 소비자를 상대로 한 B2C시장 보다는 주로 회의 공간과 호텔, 병원, 은행, 박물관, 매장 쇼윈도 등에 적용됐다. 파티마글라스는 기능과 가격 경쟁력은 물론, 주문에 따라 두께 조절이 가능한 맞춤형 스마트 글라스를 한국 시장에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디스플레이에 적합한 LED 램프가 내장된 ‘LED 스마트 글라스’
파티마글라스는 투명 LED 램프가 내장된 LED 스마트 글라스도 공급한다. LED 스마트 글라스는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정보표출, 광고 기능, 디지털 미디어 아트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한 표출이 가능해 건물 외부뿐만 아니라 내부에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파티마글라스의 LED 스마트 글라스는 회로 제어를 통해 다양한 패턴이나 영상을 재생할 수 있으며 발광하지 않을 때에는 투명상태를 유지한다. 구동 회로가 LED 램프의 점등 및 소등을 제어하며, 메인 컨트롤러를 통해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에서 전송된 영상 신호를 LED가 이해할 수 있는 명령으로 변환시킬 수 있다.
일반적으로 HDMI 케이블 또는 랜선을 사용하며, 무선 버전은 와이파이로 화면을 전송할 수 있다. 유연한 필름 기판을 적용해 미니 LED 칩을 투명 필름에 직접 삽입하고 접착 층으로 판유리 표면에 부착해 휘어지거나 절단이 가능하다. 50~70% 수준의 투명도와 P3~P10 픽셀 간격으로 쇼윈도 및 건물 유리에 적용될 수 있다.
또한, LED 크리스탈 필름 스크린은 업그레이드된 LED 접착 필름 스크린으로 나노급 LED 칩과 투명 전도재료(은 나노와이어 또는 그래핀)를 결합하여 더 정밀한 픽셀 배열을 구현한다. 이 제품은 80% 이상의 높은 투명도와 P0.9~P2.5 작은 픽셀 간격으로 더욱 섬세한 화질을 선보여 명품매장이나 문화재 쇼윈도에 적용되고 있다.
LED 홀로그램 스크린은 LED 점 배열과 광학 기술을 결합해 빛의 각도를 제어함으로써 3D 영상도 구현할 수 있어 무대 공연장이나 특수 효과를 나타내는 전시공간에 적합하다.
취재협조_파티마글라스(fatimaglas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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