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파사드 전문 컨퍼런스 Zak world of facade(이하 Zak)가 오는 9월 11일 서울 조선 펠리스 호텔에서 개최한다.
지난 2019년 서울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Zak 컨퍼런스는 2년에 한번씩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로 4년만인 2023년에 두 번째로 개최되었으며, 이번에 세 번째를 맞는다.
Zak은 파사드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에 중점을 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컨퍼런스 시리즈로 지금까지 180회 이상 개최되었으며, 전 세계 60,000명 이상의 참가자를 유치했다. Zak 컨퍼런스는 중동, 남아시아, 동남아시아, 동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및 북미 등 44개 나라에서 하루 일정으로 진행된다.
제192회 글로벌 행사이자 서울에서의 세 번째 행사가 될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지속 가능한 혁신과 건축 외피 관련 건설 산업의 과제를 조명할 예정이며, 업계 선도 기업들의 최신 제품과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 강연자로는 첫 번째로 중국 노스글라스(North Glass)의 대형유리 국내 공급업체인 (주)디와이엠의 유은주 부장이 대형유리의 한계와 고품질 유리를 구분하는 방법이란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며, 다음은 건축, 자동차 및 태양광 산업의 접합 안전유리용 PVB 및 ionoplast 중간막(Interlayer)을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 쿠라레이(Kuraray)의 마켓 개발 매니저 에이든 정(Aiden Jung)은 ‘접합유리 고급 구조용 중간막을 활용한 적층 유리 설계’에 관해 강의할 예정이다.
이어 비야케 잉겔스 그룹의 이진호 이사가 ‘미래를 짓는 디자인’, 펠리니 건축 사양 관리자 켄조 타마다(Kenzo Tamada)가 ‘파사드 일체형 차양 시스템’, 킨롱(KIN LONG)기술이사인 리오 리우(Leo Liu)가 대형 스팬 파사드와 특수 파사드에 관해 강의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크나우프 아쿠아패널 이준섭 상무가 ‘창의적 디자인을 위한 고성능 건식 외장벽체 시스템’, 알루코일 해외영업이사 무라드 엘 가르시 (Mourad El Garci)가
‘항공우주 기술의 파사드 산업 적용’등의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협찬사로는 메인 협찬사인 NothGlass(노스글라스)를 비롯 Kuraray와 KIN LONG, Alucoil, KNAUF, ScreenLine, sedak, SIDERISE 등 총 8개 업체이며, 이들 업체들은 행사당일 부스를 가지고 참가해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등록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모바일 웹사이트인 www.facades.kr에서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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