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성능 방화문 제조 전문기업 ㈜신원에이스도어(대표이사 양승필)가 최근 장기화되고 있는 건설경기 침체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설비투자와 연구개발 활동을 강화시키며 다가올 경기회복 시기에 노후 방화문 교체시장 등 변화하는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최근 국내 방화문 업계는 건설경기와 부동산 시장 동반침체에 인건비와 원자재가격은 물론, 품질인정제도 대응에 대한 고정비가 상승하면서 매우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다. 이런 시기에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신원에이스도어가 품질과 납기 등 신뢰를 기본으로 지속적인 설비투자와 R&D활동으로 방화문 인정제도에 적극적으로 대응, 차열과 비차열 등 13개 모델 이상의 인정제품을 등록시키며 국내 방화문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여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도 추가로 유리방화문과 무턱방화문에 대해 인정제품 등록을 준비 중이다.
실제로 ㈜신원에이스도어는 지난 2021년 방화문 품질인정제도 시행으로 방화문 성능과 관리체계에 대한 검증이 철저해지면서 업계에서 영향력이 높아진 대표적인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신원에이스도어의 경쟁력 상승은 품질인정제도 시행에 따른 규모의 경제로 변화하는 시장에 자동화설비에 적극 투자하면서 생산량과 품질을 높이고 내화와 단열성능을 동시에 충족하는 복합성능 제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대응했기 때문이다. ㈜신원에이스도어에서 개발한 복합성능 방화문은 국제공인 KOLAS시험기관으로부터 60분 이상의 내화성능과 업계 최고 수준의 열관류율 0.936W/㎡K를 획득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신원에이스도어는 설비에서도 자동펀칭기(NCT), 자동절곡기(KMP)와 자동시밍기 등 정교한 작업이 필요한 설비를 지속적으로 보강하면서 지난 2022년 공장을 확장하면서 자동화라인을 2라인으로 증설했고 지난해에는 제품 조립후 열프레스에 들어가 날개부위 시밍작업까지 자동으로 원스톱 진행돼 기존의 작업 공정을 줄여주는 복합 자동화설비를 도입해 품질은 물론, 생산성은 약 10~20% 향상되고 인건비까지 절감되는 효과를 보고 있다.
최근 노후 방화문 교체에 공감대 형성, 주택정비사업 활성화 등 시장 변화 예의 주시
방화문 업계는 그동안 공동주택 방화문을 관리하기 위한 법적 기준이 미흡하다며 정부에서 방화문 관리기준을 마련해 제도상 미비점을 보완하고 방화문 성능에 대한 점검제도를 확립, 오래된 방화문에 대한 내구연한을 규정하는 등 교체 주기 및 유지보수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이후 최근 잇따른 노후 아파트 화재 사건으로 방화문의 역할이 강조되면서 지난해 12월 공동주택관리법 시행규칙이 개정, 업계의 오랜 바람이었던 아파트 공용부분의 방화문이 장기수선계획 항목에 포함됐다.
이 같은 시장 변화에 ㈜신원에이스도어는 앞으로 활성화가 예상되는 노후 방화문 교체시장에 대한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미 ㈜신원에이스도어는 최근 부산도시공사 노후 아파트의 방화문 교체 공사를 진행한 바 있다.
㈜신원에이스도어 관계자는 “방화문이 화재 피해 최소화에 있어 중요한 시설이므로 장기수선계획 항목에 포함된 것은 업계에 호재이지만 당장 시장에 큰 변화를 주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화재 안전을 위해 노후된 방화문의 교체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장기적으로는 일반 소비자 및 노후된 LH단지 대수선공사 등을 통해 방화문 교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비규격 제품 대응 등 시장 대응력을 높일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신원에이스도어는 올해 특판시장에서의 경쟁력도 더 높인다는 계획이다.
㈜신원에이스도어 관계자는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를 기점으로 특판시장 경쟁력도 더 높이고 있다. 대형 아파트 특판현장이 아닌 나홀로 아파트 및 오피스텔을 비롯 소규모로 접근할 수 있는 주택정비사업을 주력으로 특판시장에서도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취재협조_(주)신원에이스도어(031.766.7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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