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림 프레임과 함께 최근 중문 디자인의 핫한 아이템은 지난 2021년경부터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한 곡선 디자인이 적용된 아치(Arch) 도어이다. 이와 관련 현관 중문 전문기업 성진미도어(대표 이녹하)는 최근 특허출원중인 기술을 적용, 중문의 아치 디자인을 완성시켜주는 PVC 특수소재의 유리 고정용 프레임 부자재를 공급한다고 밝혀 업계 관심을 모은다.
커브 디자인의 아치 도어 자재만 별도 납품
아치 도어는 곡선이 주는 부드러움과 클래식하고 이국적인 분위기 연출로 최근 중문뿐 아니라 인테리어 시장에서 핫한 디자인 아이템으로 꼽힌다. 초기에는 고급 단독주택이나 고급 아파트 등에 적용되는 현관 중문 및 공간분할 도어에 차별화된 인테리어 효과를 누리고자 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출시된 이후 최근에는 보편적인 디자인 아이템으로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중문 시장에서 아치 도어 적용 확대는 곡선 디자인 구현이 용이해졌기 때문이다. 과거 금속도어로만 표현할 수 있었던 곡선 디자인이 최근 알루미늄으로 구현되면서 중문업계 다수의 업체들이 아치 도어를 선보였다.
이 같은 시장 상황에 성진미도어는 가격은 물론 금속과 알루미늄 보다 쉽게 아치 도어를 완성시켜주는 차별화된 자재 개발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성진미도어에서 공급하는 아치 도어 부자재는 특허와 디자인 출원중인 기술(도어의 전면 패널 연결구 유리 고정용 프레임)을 접목한 제품으로 PVC소재에 특수 원료를 첨가해 가공과 시공이 매우 용이하다.
금속철판 없이 슬라이딩도어, 스윙도어, 3연동도어 등 중문 전제품에 유리와 프레임 및 유리와 유리 사이에 쉽게 적용 할 수 있다. 기존 아치 도어 제작방식보다 훨씬 저렴하고 쉽게 아치 도어를 제작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와 관련 성진미도어 이녹하 대표는 “중문시장에서 곡선 디자인의 아치 도어가 인기를 끌면서 기존 아치 도어 제작방식과는 차별화된 보다 쉽게 아치 도어를 제작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라며 “특허기술의 유리 고정용 프레임 자재는 모든 중문 제품에 적용이 가능하며 래핑도 가능해 다양한 컬러 연출에 도움을 준다.
업체별 도어 사이즈와 프레임 색상에 맞출 필요가 없어 납품 경쟁력도 갖고 있다. 유리 고정용 프레임 자재를 사용하는 중문업체들은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다양한 곡선 디자인을 쉽게 제작할 수 있어 아치 도어 사업 경쟁력에 분명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프리도어 등 차별화된 기술 선보이며 지속 성장
한편, 성진미도어는 지난 2009년 성진중문으로 설립된 이후 업계 오랜 경험과 기술을 인정받으며 대형업체 OEM생산과 공동주택 입주박람회, 온라인 판매 등을 통해 사세를 확장시켰다.
지난 2019년에는 미닫이와 여닫이가 자유로운 프리미엄 프리도어(Free Door)를 출시하면서 경쟁력을 보여줬다. 프리도어는 기존 3연동도어의 미닫이 기능에 여닫이 기능을 추가한 제품으로 문짝 하나에 미닫이와 여닫이 기능이 동시에 구현돼 공간 활용 장점이 우수하다. 기존 3연동도어 기준 730㎜에서 최대 1,200㎜로 향상시켜 향상된 차이만큼 공간 활용을 더할 수 있는 제품으로 큰 짐이 들어갈 때 문을 탈부착하는 단점을 개선시켰다.
현재 성진미도어는 프리도어를 비롯 자동 및 반자동 도어, 스윙 도어, 아치 도어, 프렌치 도어까지 트렌디한 중문 라인업을 모두 갖추고 대리점 및 취급점 등 협력업체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다. 지난 2021년 5월에는 기존 충남 천안에 위치해 있던 본사 및 공장을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약 1,650㎡(500여평)의 공장으로 확장 이전하며 생산성과 제품 품질 향상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
취재협조_성진미도어(041.572.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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