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서구 가좌동에 위치하고 있는 건축용 수평강화유리 생산업체 (주)태광안전유리(대표 이준우)가 지난 12월 2일(토요일) 경기도 평택시에 제 2공장을 준공 완료했다.
제 2공장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하여 좋은 지리적 요건을 충족하며 대지 13,200㎡(4,000평), 건물 3,300㎡(1,000평) 규모로 기존 인천 본사에 있는 접합유리 생산라인의 이전 설치와 신규로 강화유리 생산라인, 복층유리 생산라인, 화학강화유리 생산라인을 포함한 판유리가공의 대량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새롭게 가동을 시작한 평택공장은 효율적인 생산시스템을 기반으로 판유리가공의 혁신을 이루고 있다. 강화유리 생산라인은 중국 MST 설비로 최대가공사이즈 3,000×6,000mm으로 열효율이 우수하고 로이강화를 비롯한 다양한 고품질의 강화유리 생산이 가능하다.
접합유리 생산라인은 중국 한동사 설비로 최대가공사이즈 2,500×5,000mm이다. 복층유리 생산라인은 중국 한지앙사 설비로 판프레스타입의 가스자동주입과 오토씰링까지 연계한 자동화 생산라인이다.
이 외에도 자동재단기는 글라스톤 설비로 최대가공사이즈 3,000×4,500mm이며 양각면기 및 씨밍기는 중국 폴가 설비로 유리의 두께 및 사이즈를 자동으로 측정하여 원스톱 생산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화학강화유리 생산설비는 기존 본사의 1호기 이전 설치와 새롭게 2호기를 설치하여 방화유리 개발 및 생산에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1호기는 최대가공사이즈 1,200×2,400mm이며 2호기는 1,500×2,400mm으로 딥핑방식의 강화유리 생산을 통해 방화유리 생산시 품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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