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C, 국내 최초 '스마트 전동 조망창 레하우 R-SKC' 개발
전자동 개폐, 잠금장치 일체형 하드웨어 등 새로운 기술과 디자인이 집약된 차세대 하이엔드 조망창
등록일 : 2025년08월18일 12시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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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KC는 외부로 열리는 프로젝트 아웃 방식의 창호로 주방·욕실·드레스룸 등 공간 제약이 있는 곳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업계 최초로 조망창에 전자동 기능을 탑재해 스위치 하나로 간편하게 창을 개폐할 수 있으며, 무거운 크기의 창도 쉽게 여닫을 수 있어 분할 없이 탁 트인 통창 형태로 시야 확보가 가능하다. 또한 C타입 보조 배터리를 연결해 정전 시에도 작동 가능하며, 와이파이와 무선 통신 방식을 통해 자체 어플, 통신사 IoT, 아파트 월패드 등 다양한 시스템과도 연동할 수 있다.
디자인 면에서도 큰 강점을 갖는다. 창틀의 상당 부분을 벽체에 매립하고 그 위에 마감재를 부착할 수 있어 실제 노출 폭은 20mm에 불과하다. 이를 통해 슬림한 외관과 깔끔한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창을 닫았을 때 창짝이 보이지 않는 히든 샤시 구조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유리만 남는 듯한 시각적 효과로 조망성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확보했다.
하드웨어 측면에서도 새로운 시도가 적용됐다. 일반적으로 창호는 하드웨어가 개폐를, 핸들이 잠금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 제품은 자체 개발한 측부의 하드웨어만으로 개폐와 잠금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어 핸들 없이 외관이 더욱 간결해졌다.
LED 무드 조명도 국내 최초로 조망창에 적용되었다. 측부와 상부에 매립된 조명은 버튼으로 손쉽게 조작할 수 있으며, 밝기 조절을 통해 감각적인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롤방충망도 사용자의 시야를 고려해 상부 하우징에 가려지도록 설계했다.
현대L&C 관계자는 “R-SKC는 필드 테스트를 거쳐 고급스러운 외관과 뛰어난 단열성을 함께 갖춘 알루미늄-PVC 복합소재 창호로 최종 출시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주거 공간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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