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기술 : 제68회 MBC건축박람회 개최

동아전람이 주관하는 제68회 MBC건축박람회가 지난 5월 8일부터 1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건축 자재 및 설비, 인테리어, 설계 및 시공, 공구 관련 국내외 우수 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직접 보고 비교할 수 있었다.

2025년 상반기 건축 트렌드를 조망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는 창호를 포함한 주요 건축자재를 비롯 스마트홈 플랫폼, 모듈러 건축 기업 등 최신 기술을 앞세운 업체들이 참여했다.

주요 참가업체를 살펴보면 LX하우시스는 창호업계 최초 창틀이 거의 안 보이는 베젤리스 디자인을 도입한 창호 ‘뷰프레임’등을 전시했으며 상담 부스에서는 인테리어 전문가들이 상주하며 1:1 상담을 통해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인테리어를 추천했다.

중문 전문기업 여미지는 글라스 연동도어를 비롯 자동중문과 아치도어, 스윙폴딩도어, 초슬림도어, 프렌치도어 등 다양한 중문을 전시했다. 특히 알루미늄 슬림 프레임 도어 기술을 적용한 팔각정을 선보여 참관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알루플렉스는 유리난간 및 알루미늄 난간, 시스템 파고라, 글라스 슬라이드 등을 선보였다. 알루플렉스 유리난간은 유리를 지탱하는 알루미늄 레일로 거푸집이 필요 없으며 쉽고 빠른 설치가 가능하며 다양한 시공법으로 차별화된 디자인을 제공한다. 알루미늄 난간은 우드패널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목재보다 가볍고 견고하며 다양한 원목 느낌의 도장처리가 가능하다.

수입유리 전문 브랜드 파티마 글라스는 Low-E 코팅유리, 초투명 저철분유리, 방음 및 단열유리 등 다양한 고기능성 유리를 선보였다. 특히 저철분 투명유리는 광투과율이 91% 이상으로 우수한 순도와 자연 파손에 대한 높은 내구성을 자랑하며 반사 방지 유리는 진공 마그네트론 스퍼터링 공정을 통해 제작된 고성능 코팅유리로 최대 98%의 빛 투과율과 낮은 반사율로 눈부심을 최소화시킨 유리다. 이와 함께, PVB 접합유리와 강화 및 열처리 유리, 칼라 특수유리, 방음벽 유리, TPS 간봉 유리 등 다양한 고기능성 유리를 전시했다.

AT레하우는 독일 레하우(REHAU)시스템창호 REHAU 86과 슬림한 프로파일로 동일 면적 대비 더 넓은 채광을 제공하는 슬림한 디자인의 REHAU 70을 비롯 강력한 방화성능을 자라하는 REHAU 86 FR 제품을 전시했다.

에프에스시스템은 기존 폴딩도어와는 차별화된 바닥 홈이 없는 폴딩도어를 선보였다. 바닥 홈이 없는 폴딩도어는 도어를 슬라이딩 시키는 하드웨어가 프레임 속에서 움직이면서 겉으로 하드웨어가 보이지 않는다.

신흥코리아는 향기나는 방충망과 미세먼지 차단망, 방범방충망, 방진망 결합형 방범 방충망 등 다양한 방충망 제품을 전시했다. 미세먼지 차단망은 자연통풍 및 환기가 가능한 Pre-Filter의 장점과 황사, 미세먼지는 물론 초미세먼지까지 차단할 수 있는 Medium-Filter 장점을 결합한 제품으로 기존 방충망을 대체하여 설치하는 순간 외부의 오염물질을 즉각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우수한 필터링 성능을 가진 제품이다. 방범방충망은 스테인리스 0.7mm망에 흑색 분체 특수도장 코팅을 하였으며, 고강도 알루미늄 프레임을 사용하여 최대하중 1톤을 견딜 수 있다.

이밖에 부림테크는 자동중문에 적용되는 자기부상형 리니어 구동장치와 모터형 구동장치와 함께 창호후레싱을 선보였으며 용신프라임은 유리난간 및 핸드레일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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