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주입 단열유리의 품질기준 확립과 공정한 경쟁 필요
가스 측정 및 사후관리의 중요성 증대
등록일 : 2025년05월12일 15시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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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주입 단열유리는 가스를 주입하고 정확한 밀봉상태를 유지해야하며, 제작 및 시공 후에도 가스가 빠져나가지 않는지 지속적으로 측정하고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건축물의 에너지절약 정책은 해마다 강화되면서 창호를 통해서 빠져나가는 열손실을 줄이기 위한 고효율 건축자재의 적용이 보편화되고 있다.
건축물에서 열손실이 많이 발생하는 곳이 창호이며 창호의 적용되는 복층유리의 역할은 날로 커지고 있다. 에너지절약형 복층유리 시장의 확대는 복층유리의 단열성을 높이는 로이코팅유리의 적용과 함께 복층유리 공기층에 아르곤가스를 주입하여 단열성을 높여주는 가스주입 단열유리의 사용은 보편화되고 있다.
복층유리에서 단열성을 높이는 핵심은 고기능성 유리의 적용도 중요하지만 유리와 유리 사이 공기층의 열전도율을 낮춰주어 단열성능을 높여주는 가스주입 단열유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복층유리 제작시 가스주입은 큰 비용이 들지 않고 단열성은 높여주기 때문에 시장에서의 가스주입단열유리는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사양이 되고 있다.
복층유리에 주입하는 가스는 크립톤 및 아르곤가스를 적용하며, 보편적으로 비용이 저렴한 아르곤가스가 대부분 적용된다. 로이복층유리에 아르곤가스를 주입하면 열전도율을 낮춰 단열성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복층유리의 가스주입은 생산라인에서 자동으로 주입되는 방식과 수동 장비로 강제 주입하는 방식 등 다양하다. 가스는 공기보다 밀도가 높기 때문에 채우더라도 빠져나갈 수 있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가스주입 단열유리 품질의 핵심은 채우는 것이 아니라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복층유리의 단열성을 계속 유지시켜주는 것이다.
에너지절약정책 강화에 따른 가스주입 단열유리 시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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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건축물 에너지절약정책의 강화로 고단열창호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복층유리도 로이복층유리, 삼복층유리, 사복층유리, 진공복층유리등의 확대와 함께 복층유리 내부 공기층에 가스를 주입하는 가스주입 단열유리 시장은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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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층유리 시장에서 가스주입 단열유리 적용이 보편화되면서 품질에 대한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다. 주입된 가스의 양이 정확하게 유지가 되어야 단열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으며, 정확한 품질을 지켜야지만 가스가 빠져나가지 않고 오랫동안 단열성을 확보할 수 있다. 가스주입단열유리 제작은 단순히 가스만을 주입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가스를 주입하고 정확한 밀봉상태를 유지해야하며, 제작 및 시공 후에도 가스가 빠져나가지 않는지 지속적으로 측정하고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제작만이 중요한 게 아니라 사후관리, AS에 이르기까지 단열성능을 꾸준히 유지되어 하자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가스주입단열유리 시장이 확대되면서 나타나는 문제점은 저품질 제품으로 인해 시공후 하자가 발생할 소지가 크다는 점이다. 제작 시 하자는 빠른 대처가 가능하지만 시공 후 하자로 적발 될 시 교체 비용이 더 커지기 때문에 가공업체들은 큰 위험성을 갖고 가는 것이다. 가스주입단열유리는 정확한 품질기준의 확립과 더불어 품질에 대한 가공비를 정당하게 받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다.
가스주입 단열유리에 대한 품질 인식 확대 및 기준 강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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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층유리 제작에 있어 가공업체들이 가장 큰 리스크를 갖고 있는 제품이 가스주입단열유리이다.
하자의 판단이 가공시에 명확하게 나타나는 것이 아닌, 적용 후 가스가 빠져나갔을 때 나타나기 때문에 잘못 만들면 큰 피해를 볼 수 있다. 가스 주입단열유리는 제대로 밀봉이 되지 않은 제품이 3년이내에 대부분의 아르곤가스가 누출이 된다. 85% 충진의 기본을 지키고 3∼5년 사이 70%이상을 유지하면 품질은 그대로 유지된다. 아르곤가스는 초기에 제대로 밀봉하는 것이 품질을 유지하는 관건이 된다. 품질에 대한 인식과 기준 없이 주입만하면 끝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으면 위기가 올 수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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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성은 커지고 있지만 복층유리업계에서는 아직도 품질에 대한 인식이 낮아 가스주입에 따른 정당한 비용을 책정하지 못하고 저가경쟁시장으로 내몰리면서 품질을 답보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에서 가스주입 단열유리에 대한 단체표준을 제정하여 운영하고 있지만 품질에 대한 강제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아직도 많은 업체들이 정확한 기준을 인식하지 못하고 가스룰 주입해서 공급하고 있다.
가스주입 단열유리 제작시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밀봉이 중요한 부분이다. 1차접착제인 부틸과 2차접착제 실란트의 품질과 양을 적절히 적용해야 한다. 가공시 정확한 품질기준을 마련하고 매뉴얼을 만들어 지속적인 품질체크가 필수사항이다. 가스는 샌다는 인식을 항상 갖고 측정기를 통해 주기적으로 체크하여 관리를 해야한다.
복층유리가 현장에 적용된 이후에도 지속적인 추적관리가 필요한 부분이며, 세부적인 품질기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가스주입에 대한 정당한 비용을 책정하여 품질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소비자들에게 만족도를 높여질 수 있는 제품 공급이 우선이다.
가스주입 단열유리의 품질은 정확한 측정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에서 시작
복층유리가공업체들이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서는 가스주입 단열유리의 품질을 높이고 체계적인 가공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
체계적인 가공시스템은 단순히 가공만을 하는 것이 아닌, 정확한 가공공정과 품질의 데이터화, 가공 후 체크 및 완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검수까지 모든 과정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묶여 있어야 한다. 가스가 정확히 들어가고 품질이 유지되는지를 측정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져야 품질의 기본을 확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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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복층유리에 아르곤가스 주입은 수동 및 반자동설비로 구멍을 내고 강제 주입하는 방법이 많았다면 최근에는 자동화생산라인에서 판프레스 타입으로 자동주입이 이뤄지기 때문에 정확한 양의 주입이 가능하다. 많은 양을 주입하는 것보다 빠져나가는 부분을 막는 것이 더 관건이기 때문에 측정을 통해 지속적인 데이터의 도출이 중요한 부분이다.
가공업체들이 가스를 넣어주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정확히 넣어주고 유지할 수 있는 품질을 지키는 것이 핵심이며, 이를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체크할 수 있는 측정기는 반드시 필요하다. 가스주입단열유리를 제작하는 업체가 측정기도 구비하지 않는 경우도 많으며 갖추고 있어도 제대로 관리조차 안되는 경우도 많다. 측정기는 계측장비로 정확한 관리와 함께 주기적인 교정도 필요한 부분이다. 오차없는 측정이 이뤄져야 품질에 대한 데이터의 신뢰성이 높아지고 하자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가스주입에 대한 통합 시스템을 확립하면 그에 따른 비용을 책정하여 품질경쟁이 이뤄져야 한다. 품질에 대한 비용 책정은 기본인 상황으로 저단가경쟁이 품질의 저하로 연결되면 안된다.복층유리의 가스측정치를 소비자들이 요구하지 않더라도 제작되는 전제품에 대한 측정 데이트를 확립하고 지속적으로 품질을 지켜나갈 때 신뢰도가 쌓이고 고품질의 가스주입단열유리를 공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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