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기술 : 진영도어텍, 슬라이딩 도어 매립형 반자동 도어클로저 개발.출시

2000년대 중반부터 연동도어 하드웨어를 국산화 시키며 업계에 공급, 국내 현관중문 시장 확대에 기여해 온 진영도어텍(대표 설진경)이 최근 슬라이딩 도어에 적용하는 반자동 도어클로저를 새롭게 출시했다.

진영도어텍의 반자동 도어클로저는 피스톤 방식과 공압 방식을 적용한 3단봉 방식으로 별도의 전원장치 없이 기존 슬라이딩 도어를 반자동 도어로 만들어 준다. 손끼임 방지는 물론 공압과 스프링을 적용해 고장 확률이 거의 없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자가 속도를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도 있다.

특히 자석개폐장치와 도어를 연결시키는 철물을 적용해 쉽게 문틀에 매립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어 도어의 미려한 디자인 성능을 높여준다. 문틀에 매립시키기기 위해 반자동 도어클로저의 직경은 22.8㎜를 주력으로 세 가지 사이즈의 모델을 갖고 있다.

이 제품은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으로부터 개폐 테스트 100,000회의 내구성 테스트 통과는 물론, 독성검출검사에서 환경인증을 획득해 현관중문을 비롯 병원과 학교, 유치원, 장애인시설 등에 설치되는 다양한 슬라이딩 도어에 적용될 수 있다.

진영도어텍 관계자는 “도어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사용자 편의성을 높여줄 수 있는 자동과 반자동문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새롭게 개발 출시한 반자동 도어클로저는 사용자의 요구를 반영해 품질 완성도를 높여 제품을 사용해 본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라고 말했다.

진영도어텍은 반자동 도어클로저 뿐만 아니라, 내구성이 우수한 3연동도어 하드웨어와 댐퍼도 공급하고 있다. 진영도어텍은 과거 기어방식의 획기적인 연동 하드웨어를 개발해 업계 관심을 모은 적도 있지만 기어방식 연동 하드웨어는 몇 가지 문제점으로 적용이 확대되지는 못했다. 이후 와이어방식과 벨트방식 등 다양한 연동 하드웨어 개발 노하우를 습득한 진영도어텍은 벨트방식으로 연동도어의 이격현상을 잡아주는 하드웨어를 개발해 최근 업계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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