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기술 :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 제 16기 한국판유리창호협회 정기총회 개최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는 지난 3월 16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강대학교 곤자가컨벤션 VIP룸에서 회원사 대표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6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감사보고, 2022년도 사업실적 및 예산결산 보고, 2023년도 사업계획(안) 및 사업예산(안) 보고, 신규회원사 가입의 건, 신임회장 선출의 건 순으로 의안 심의가 진행됐다.

주요업무추진 실적 보고는 2022년 사업실적 보고로 국토교통부 유리구조설계기준 제정 의견 개진을 통한 접합유리가 설계부터 적용될 수 있도록 개선, 동반성장위원회 업종별 경쟁력 강화사업 프리미엄 창호 인증 개발 연구과제는 창세트 성능에 드러나지 않는 유리성능을 강조했다. KS공장 심사와 단체표준 인증심사에 대하여 설명했으며, 서울시 건물에너지효율화 융자지원사업 점검 참여를 알렸다. 회원사 경영환경 개선지원으로 건축 기술관리직 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실시, 회원사 제품시험 및 교정비용 할인 지원, 한국알루미늄시험원, 한국에너지시험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협회 업무협약 체결 등을 설명했다.

2023년도 주요 업무추진 계획으로는 탄소중립산업 대응업무, 구조유리 성능기준 및 단체표준 연구, 유리 및 창호 통합운송 시스템 활성화, 외장유리 기술자료 온라인서비스 준비 등의 중점 사업안을 발표했다.

의안심의로 사업실적에 대한 결산 및 사업계획에 따른 예산안에 대한 보고가 진행 된 후 신규회원사 가입승인의 건을 거쳐, 신임 회장 선출로 제 9대 김종화 회장이 선출됐다.

취임사로 김종화 회장은 “9대 회장으로 선임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저 자신이 협회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를 고민했습니다. 사전 협회자료를 보고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생각했고, 협회가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부족할지는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다짐이 섭니다. 협회장으로서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보니 협회에서 이미 많은 것이 추진되고 있었습니다. 어려운 경제 여건과 고금리, 인력난, 근로시간 단축, 극심한 경쟁에 이르기까지 업계의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올해 하반기부터 2025년 중반까지는 긍정적이지 못하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유리 및 창호 종사자 입장을 확인하고 이겨낼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고 국가정책을 바탕으로 기존 정책과 제도를 통해 우리가 이겨낼 수 자구책을 찾을 것입니다. 경쟁에서 이겨낼 수 있는 조건을 찾을 것입니다. 깊이 연구해보고 업계의 사업발전에 이득이 될 수 있게 협회장으로써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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