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토끼이미징, 건축외장재와 발전설비 기능 모두 충족시켜주는 컬러태양광모듈 ‘솔라리안’
9월 생산공장 확장 이전 완료, 창호업계와도 협업 강화
등록일 : 2022년08월10일 14시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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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태양광모듈 솔라리안을 공급하는 (주)옥토끼이미징은 태양광 및 창호업계에서는 다소 생소한 기업이지만 창의적인 디자인을 앞세워 전시사업부문，과학관，박물관，홍보관，테마파크기획，행사이벤트 등 전시 디자인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온 기업으로 유명하다.
(주)옥토끼이미징 안경회 대표는 BIPV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일조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지 고민을 거듭했다. 패시브 건축이 발달한 유럽에 지난 2014년부터 액티브 건축이 발전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움직임의 중심에는 컬러 염색 유리를 사용한 BIPV가 있었다. 당사는 여기서 더 나아가 조금 더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제조 가능한 BIPV를 고민했고 분광학(Spectroscopy)을 접목해 컬러태양광모듈 솔라리안을 선보였다.”라고 말했다.
(주)옥토끼이미징은 지난 2018년 대기업과 중견기업들의 경쟁 속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국책과제에 1위로 선정된 이후 3년간의 각고의 연구 끝에 세계 최고 수준의 효율을 자랑하는 컬러태양광모듈 솔라리안을 개발하고 경기도 화성시 경기바이오밸리에 생산 설비를 완비, 지난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BIPV 사업을 강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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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컬러태양광모듈 BIPV사업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면서 오는 9월에는 생산 공장을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약 11,570㎡(3,500여평)규모의 신공장으로 확장 이전할 계획이다.
시공장으로 이전하면서 솔라리안 생산력을 높여 해외시장 진출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햇빛이 강하고 고층건물이 많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고투과 컬러를 적용한 태양광모듈 ‘솔라리안’
솔라리안은 저철분 강화유리를 사용해 유리 표면에 AG(Anti-Glare) 효과를 얻으며 나방의 눈을 모방한 생체모방기술을 유리표면에 적용하여 빛을 흡수하는 구조로 반사에 의한 빛 손실을 최대한 억제해 태양광 유리 투과율 세계 최고 수준인 97%이상으로 높였다.
보통 태양광 모듈 1개는 180와트의 전력을 생산하는데, 솔라리안은 높은 빛 투과율로 인해 245와트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솔라리안은 컬러태양광모듈 중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인 18.3%의 에너지 효율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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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필름형 BIPV는 12%, 도트형 BIPV는 14%의 발전효율을 넘어서기란 쉽지 않은 일다. 박막증착으로 제작한 유럽의 BIPV 전문기업들도 15.6% 정도의 효율이다. 솔라리안은 디자인 성능도 대폭 개선했다. 건축가와 건축주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플라즈마 증착 코팅 컬러 유리를 모듈에 적용, 30여가지 이상의 색상을 구현해 다양한 건물 일체형 외관 디자인이 가능하다.
유리표면의 빛 반사가 전혀 없는 무광의 특징을 갖고 있으며 얇고 투명한 세라믹 층으로 돼 햇빛이나 험한 기상조건에도 불구하고 변색이 없어 원래의 색상을 유지할 수 있어 염료나 안료를 사용해 스프레이방식으로 컬러를 구현하는 기존 컬러유리와는 차별화된 특징을 갖는다. 솔라리안을 주거용 건물 아파트 발코니창호에 적용하기 위한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안경회 대표는 “발전량 저하, 색 변질, 빛 반사, 유지보수의 어려움 등 BIPV의 적욕 확대를 위해 개선돼야 할 사항이 여전히 존재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디자인과 성능에만 집중해 내구성은 등한시한 제품을 공급하면 BIPV 시장은 축소될 수밖에 없다”라며 “전체 시장이 성장할 수 있도록 업계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에 국내 BIPV 기술력의 모범이 되는 옥토끼이미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취재협조_(주)옥토끼이미징(02.2675.0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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