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기술 : ㈜대광유리, 복층유리 가공 중심의 품질 경영 시스템 도입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하고 있는 KCC 판유리 대리점이자 유통 및 강화, 복층유리 가공전문업체인 (주)대광유리(대표 김동현)가 최근 가공시스템 개편과 복층유리의 품질 관리시스템 확대를 통한 고품질의 효율적인 생산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판유리 유통업체로 시작하여 신공장 확장 이전을 통한 복층유리 가공사업 확대, 공장 증축과 강화유리 가공사업까지 가공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복층유리 생산라인은 2개로 일반라인과 고속복층유리 생산라인을 동시에 가동하고 있으며 강화유리 생산라인은 로이유리까지 맞춤형 강화가 가능하여 종합판유리 가공 메이커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대광유리의 복층유리 가공사업의 핵심은 로이복층유리에 있다. 로이복층을 기본으로 더블로이복층유리 및 트리플로이복층유리, 3복층유리(로이 2장적용)등 체계적인 생산시스템 구축과 함께 품질에 대한 데이터를 축적하여 품질관리에 많은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학교공사를 비롯하여 복합시설에 더블로이 적용 비중이 늘어나면서 품질경영 시스템이 자리잡게 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복층유리 생산과 함께 강화유리도 연계하여 자체 물량 중심의 강화유리 생산 확대도 병행하고 있다.

대광유리는 가공을 중심으로 유통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 판유리 수급이 원활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물량 확대와 맞춤 공급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가공과 유통과의 시너지효과는 일반복층유리 보다 투명, 그린, 블루, 브론즈 색상유리를 적용한 복층, 강화유리를 신속하게 가공해서 공급할 수 있다는 점이다.

유리 두께도 5∼12mm까지 상시로 보유하고 있어 일반 유통과 병행하여 가공에서도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상가물량으로는 강화복층이 늘어나고 있으며 칸막이(10T)등 다양한 공간의 적용되는 유리의 원스톱 가공을 통해 불황을 이겨나가는 힘을 키우고 있다.

대광유리의 가장 큰 경쟁력은 물류의 최적화 된 입지적 요건을 바탕으로 복층과 강화유리의 연계가공을 통해 맞춤형 가공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복층유리 생산라인은 일반복층라인과 고속복층라인등 빠르고 효율적인 생산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강화유리 생산라인은 기존 공장 옆에 신공장에 생산라인을 따로 운영하여 연계 가공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강화로는 중국 LUOYANGAOTU사 설비로 최대가공사이즈 3,300×6,500mm이며 풀컨벡션 타입에 로이유리에 특화를 이룬 최신 설비이다. 이 외에도 국내 아이지스사 4헤드 이도면취기 및 자동재단기등 효율적인 생산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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