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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0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2021년 제1회 신기술(NET)·신제품(NEP)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6개 신기술과 11개의 신제품의 인증서가 수여 되었으며 (주)선우시스는 건설?환경 기술 분야에서 신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NEP인증제도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 기술을 핵심으로 적용하여 상용화가 완료된 신제품을 평가하여 정부가 인증하고, 판로확대를 지원하는 제도로 인증신제품에 대해서는 중소기업 제품 중 정부, 지자체, 공기업 등 공공기관에서 20% 이상 의무적으로 구매하게 지원하고 있다.
우수한 수밀성능과 단열성능
일반적인 커튼월 시스템의 단열 구조는 유리하단부에 가스켓이 없는 구조로 되어 있어 대류에 의한 영향으로 단열성능이 저하된다. 공간이 넓으면 넓을수록 발생하기 쉬운 대류의 특성으로 인해 유리 하단부 폴리아미드 단열바의 길이가 길어질수록 프레임의 단열성능 저하 또한 크게 발생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들어오는 물이 쉽게 유리하부 구조체를 타고 내부프레임에 영향을 줌으로써 수밀성능까지 저하시키는 요인이 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제품에서는 중공형으로 설계된 폴리아미드 단열바에 유리와 프레임 사이 2개의 일체형 다중 날개 가스켓을 적용하여 유리 하단부에 격벽이 형성됨에 따라 대류로 인한 열교를 방지하여 단열성능 향상 및 유리 단부에 발생할 수 있는 결로 문제도 방지해준다.
또한, 외부로부터 빗물이 유입되어도 수평재에 적용된 다중 날개 가스켓이 배수로 역할을 함으로써 외부로 쉽게 배수가 가능하여 커튼월의 수밀성을 향상시키도록 하였다.
열교차단재를 포함한 결합브라켓의 규격화 
커튼월 시스템에서 프레임은 단열부와 창틀프레임의 일체가 일반적으로, 금형의 호환이 불가하여, 상황별 대응성이 저하된다. 때문에 발주처의 사양결정 시기에 따라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아존단열의 경우 도장 후 단열을 하는 방식으로 발주처의 색상결정이 정해지지 않을 경우 자재 준비 자체가 불가능한 구조로 되어있다.
그러나 ㈜선우시스는 열교차단재를 포함한 결합브라켓의 규격화를 통해 단열부와 창틀 프레임을 분리하였다. 이러한 규격화는 규격별로 부품화 하여 상황별 교체가 용이하도록 하였으며, 부재의 공용사용과 잉여자재 활용으로 자재수급기간의 단축과 자재손실을 최소화하여 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는 신규 공사뿐만 아니라 리모델링이나 커튼월 교체시에도 효과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기존의 일체형 커튼월은 유리를 복층에서 삼중유리로 교체하거나 노출타입의 커튼월을 비노출 타입의 커튼월로 교체할 시 전체를 교체해야하는 불편함과 막대한 비용소모가 뒤따르게 된다.
하지만, 결합브라켓이 적용된 커튼월 시스템을 적용할 경우, 창틀 프레임은 그대로 사용하고 결합브라켓만을 분리하여 손쉽게 유리를 변경하거나 프레임 타입을 변경할 수 있으며, 뿐만 아니라 비용과 공사기간까지 줄어드는 등, 다양한 이점을 갖게 된다.
다양한 외피로서의 안전성능검증에 통과한 커튼월 시스템
커튼월 시스템은 외피에 적용되는 제품으로 안전성능이 에너지 성능 못지않게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다.
본제품의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한 다양한 성능시험을 진행하였으며 모든 테스트에 우수한 성능으로 통과하여 제품의 신뢰성을 입증하였다.
본제품은 KS기준 단열(1등급), 기밀(1등급), 수밀(50등급), 내풍압(360등급)으로 성능이 모두 최고등급의 제품이며, 목업테스트를 통한 수밀, 기밀, 구조 시험을 통과하여 건물 외피로서의 안전성을 확보 하였다,
내진시험을 통한 지진피해시의 안전성도 입증 하였으며. 침입저항시험을 통한 외부충격으로 부터 제품의 안전성도 검증완료 하였다.
한편, 이번에 NEP인증을 받은 신제품은 지난해 특허청장이 추천 우수발명품으로 선정되었으며 이를 발판으로 조달우수제품 인증서도 획득했다.
취재협조_(주)선우시스 031.984.2349 www.sonusy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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