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기술 :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 가스주입단열유리 단체표준 인증서 수여식 개최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회장 박병수)는 지난 8월 27일(월요일) 협회 사무실에서 가스주입단열유리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인증수여식에서는 단체표준인증업무규정 제5조 단체표준인증위원회 의결(2018.07.27.)에 의해 상기 3개 업체가 가스주입단열유리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

새롭게 인증을 획득한 업체로는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대산이엔지(대표 김선규)(ESD-2, EST-2), 전라북도 전주시에 위치한 창성유리(대표 김종원)(ESD-2), 충청북도 음성군에 위치한 정안글라스텍(주)(대표 지석근)(ESD-2) 3개 업체로 까다로운 가스주입단열유리 품질테스트를 거쳐 새롭게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금번 3개 신규 인증 업체를 포함하여 가스주입단열유리 인증업체 수는 총 98개로 증가하였으며, KS L 2003(복층유리) 인증업체 수 353개 대비 27.8%의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에너지 절약 설계기준의 의무사항으로 열관류율 기준이 강화되고 소비자의 단열에 대한 인식이 강화되면서 기본 복층유리에서 가스주입 단열유리로 시장이 변화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김종원 창성유리 대표는 “복층유리에서 가스주입단열유리가 없으면 사업이 안 될 정도로 단열에 대한 기준이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 그 기준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며 체계적인 품질 시스템을 갖추고 좋은 제품을 만들어야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대산이엔지 김선규 대표는 “그 동안 제조설비에 큰 신경을 쓰지 못했는데 최근 시장의 변화와 함께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시장의 변화는 제대로 시설을 갖추고 고품질의 제품을 만드는 업체만 살아남게 됐다. 변화에 앞장서는 업체가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인증현황 및 운영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준수사항으로 규격준수, 인증마크 대여금지등을 당부했다. 심사주기, 시료체취, 회원사 지원제도 등의 설명도 진행했다. 다음으로 인증서 수여식과 함께 인사말로 박병수 회장은 “복층유리가 적용되는 건축현장들이 점차 까다로워지고 있습니다. 측정도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사후관리가 중요합니다. 협회도 관련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인증 회원사들이 품질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듯 협회도 판유리창호 산업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다시한번 축하 인사드립니다.”고 전했다.

한국판유리창호협회에서는 최근 가스주입단열유리 인증 획득에 관한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특정 지역 및 건물에만 국한되지 않고 가스주입단열유리가 보편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현 인증제도 보다 더 발전시켜 인증 업체에 대한 생산 기술 지원, 시장 정보 제공, 정기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신기술 개발을 통해 가스주입단열유리가 보다 안정적이고 우수한 제품으로 인정받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02.3453.7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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