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우드쇼 2014’, 목재산업 대표하는 기업들 대거 참여
목재인 위한 세미나&특별한 볼거리 풍성
등록일 : 2014년07월05일 17시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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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를 주최 및 주관한 미디어우드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코리아우드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약 30여개의 언론매체와 라디오광고, 옥외 현수막과 현판광고를 통해 참관객을 모집했으며, 목재산업만 단독으로 진행되는 B2B 전시회임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의 참관객을 끌어 모았다.
박람회에 참가한 업체들은 “한자리에서 보기 힘들었던 전국 각지의 목재회사들이 한자리에 응집해 서로간의 영업정보 수집과 물류 교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라는 평과 “일반 시민들보다 목재에 관심이 있고, 목재를 직접 소비하고 유통하는 참관객 같은 양질의 참관객들이 모여 한결 수월하고 효과적인 영업상담을 진행할 수 있었다”는 평을 덧붙였다. 또한 이번 코리아우드쇼에서는 대아우딘과 미디어우드가 공동 주관한 ‘대학생을 위한 컬러우드 가구공모전’의 진행과 시상식이 함께 개최됐으며,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김사익 교수가 소장하고 있는 세계 각국의 700여점의 목공예품 전시회도 함께 펼쳐져 볼거리가 있는 전시회가 됐다.
코리아우드쇼 전시기간중 20일과 21일에는 목재를 주제로 하는 8가지의 기술세미나와 일반세미나가 진행됐으며 일반세미나에 참석한 한 관람객은 “목재를 어떻게 접목시켜 사용하면 좋을지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얻고 가는 유익한 박람회였다”라고 설명했다.
미디어우드 윤형운 대표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B2B 목재전문 전시회였던 만큼 많은 업체분들의 열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목재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목재인의 전문성 향상시키는 ‘전문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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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우드쇼에서 주관한 목재인을 위한 목재전문 세미나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일부 강의가 매진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의 참가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20일 한국목조건축협회의 ‘전문가를 위한 저에너지’ 기술세미나를 시작으로 21일부터는 일반인을 상대로한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다양한 외국의 사례를 소개하는 주제가 각계분야의 일반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는데, 캐나다우드의 ‘대규모 및 고층 건물에서의 목재이용’에서는 캐나다의 공항, 스포츠경기장, 공공도서관에 활용된 경골목구조, 중목구조 등 다양한 목구조의 활용사례를 들며 영상자료까지 이용하며 관심을 모았다.
일본 미야자키현청이 발표한 ‘미야자키의 산림·임업·목재산업’에서는 특히 미야자키현의 삼나무를 중점적으로 다루며 일본내에서 이뤄지는 목재산업들에 대해서 소개하는 시간을 갖았다. 또 주택문화센터의 ‘스마트·스몰·목조주택 디자인’과 가와건축사사무소의 ‘나무로 짓는 집이야기’는 본격적인 건축 이야기로 두 주제의 발표자 모두 건축가로써, 실제 시공했던 주택의 시공사례를 보여주기도 하고, 특히 목조주택의 구조와 설계·시공방법 등 집을 짓는 것에 대한 모든 것을 보여주는 강의가 됐다. 이는 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하는 학생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 대한목재협회의 ‘글로벌 목재시장의 수요와 공급 동향’과 국립산림과학원의 ‘세계 보존처리목재의 동향’에서는 중국, 러시아 등 세계 각국의 목재산업의 현황을 살펴보며, 다양한 원목들의 수입과 이에따른 수요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갖았다. 마지막으로 이어진 서울대학교 김현중 교수가 발표한 ‘목조주택용 도료와 내후성’ 에서는 목조 건축중에서도 특히 도료에 대한 전문적인 강의가 이뤄졌다. 이들 주제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세계의 여러 목재가 소개되며 건축·조경 종사자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도 함께하는 세미나로써 뜻 깊은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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